싱크대 부분 셀프교체

싱크대 부분 셀프교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크대를 사용하다 보면, 멀쩡해 보이는 싱크대인데, 유독 문짝 하나가 또는 상부장과 하부장의 끝부분 옆판이 썩거나 겉표면이 들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것 때문에 많은 싱크대 교체 비용을 들여서 교체를 할 수도 없고, 그냥 두자니 미관상 좋지 않아 자꾸 눈에 거슬리곤 하는데, 이런 싱크대 문짝 한 개, 옆판 한 개만도 개인이 직접 구매해서 셀프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1. 싱크대 문짝, 옆판 낫개로 직접 구매하기

우선 교체할 싱크대 문짝이나 옆판의 사이즈를 측정합니다. 싱크대는 정확한 치수로 재단, 설치되어 있으므로 보이는 그대로 의 치수를 측정(예 가로 600 세로 700)하시면 됩니다(가능한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완전히 분리된 상태로 싱크대 공장에 가져가시면 제작이 한결 수월합니다). 그리고 우리 집 인근의 싱크대 공장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방문합니다(간판은 백조싱크 또는 싱크대 공장직영 등의 간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측정한 사이즈대로 문짝이나 옆판을 색상에 맞추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보통 기본적인 사이즈 기준으로 가격은 약 3만 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경첩타공, 경첩, 피스, 손잡이는 주문할 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노후된 싱크대 하부장 옆판 철거된 모습

2. 준비된 문짝, 옆판을 교체하기 위한 준비물

싱크대 문짝이나 옆판의 구매가 되셨다면 이제는 교체를 위해 간단한 연장 등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전동드릴(없다면 드라이버), 카터칼, 실리콘총, 바이오실리콘(색상은 기본적으로 반투명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1개, 실리콘 헤라(소자). 이 정도만 준비하시면 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새로운 옆판으로 교체된 싱크대 모습

3. 싱크대 문짝, 옆판 셀프교체 방법

자재와, 준비물이 구비되셨다면 교체작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교체 순서는 기존 문짝 또는 옆판 철거, 새로운 싱크대자재 시공, 마지막으로 실리콘 마감순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교체는 첫 번째, 전동드릴을 사용해서 기존 문짝, 옆판의 보이는 피스를 전부 제거합니다(옆판 교체기준). 피스구멍이 안 보이게 하기 위해서 스티커나 고무 같은 걸로 가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기존 판을 완전히 철거합니다. 옆판의 경우 상판이 쳐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문짝, 옆판을 기존 자리에 위치시켜서 피스로 고정합니다(문짝은 기존 경첩자리에 고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실리콘(옆판교체 기준)으로 접합부를 마감처리합니다. 문짝의 경우에는 경첩의 조절나사를 통해 상, 하 위치를 잡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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