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몰딩 시공

인테리어 몰딩 시공 중 천장 마이너스몰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갈매기몰딩은 그 모양이 투박하고 공간을 비좁게 보이는 단점이 있으므로, 근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몰딩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일반 평몰딩이나 마이너스 몰딩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마이너스 몰딩은 모양이 심플하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접합부가 도배를 하였을 때 이음 부분이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모양이 얇고 단순해서 공간의 확장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 마이너스 몰딩을 시공하기 위한 조건

천장몰딩 시공법, 천장에 마이너스 몰딩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벽면이 바닥부터 천장의 이음 부분까지 고르게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은 기존 몰딩을 철거하고 마이너스몰딩을 시공하는데, 기존 몰딩이 갈매기 몰딩 또는 굴곡이 있는 몰딩으로 되어있는 한편, 몰딩 자체가 벽체의 내부에 파고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 경우 몰딩을 철거하고 페인 부분을 핸디코트(일명 내장용 퍼티)로 그 면을 고르게 만들어 주어야만 마이너스 몰딩 시공에 따른 도배 마감이 깔끔하게 시공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몰딩과 도배를 각 다른 시공업자가 의뢰할 경우 도배업자는 핸디코트 시공을 함께 요구하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비용을 청구하면서 핸디코트와 도배 작업을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도배마감을 위해 천장몰딩 빈공간 벽 퍼티 작업 모습

2. 내장용 핸디코트(퍼티) 시공방법

내장용 핸디코트(이하 "퍼티"라 합니다)의 시공방법은 간단히 말해 벽면을 수평으로 만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벽면이 수평인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마이너스 몰딩시공과 함께 도배를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벽면이 천장으로 이어지는 부분까지는 그 면이 고르게 되어 있어야 합니다. 퍼티 작업을 통해 새로운 벽면을 만들어야 합니다. 퍼티작업은 1차 2차에 나누어서 작업을 하며, 1차 퍼티가 굳고 나면 2차 사포질 및 보충 퍼티작업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3. 마이너스몰딩시공과 퍼티작업의 우선순위

마이너스 몰딩 시공 방법과 퍼티작업은 결국 도배 마감을 위한 절차입니다. 시공상 그 우선순위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건 함께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너스몰딩 시공 후 퍼티작업 또는 퍼티작업 완료(굳은 다음)후 마이너스몰딩작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작업을 먼저 하든 최종 퍼티 보충작업은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 관련 다른글  페인트 셀프로 칠하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