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몰딩 시공방법

샷시몰딩 시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노후된 샷시를 새로운 샷시로 교체하였는데, 별도로 도배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기존 벽체와 샷시틀 사이의 빈 공간을 가리는 동시에 깔끔한 마감을 위해서 반드시 샷시틀에 문선몰딩을 시공해야 합니다. 

1. 도배를 하지 않는다면 샷시몰딩 시공을 해야 합니다.

전체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면 샷시공사와 더불어 마감공사인 도배공사를 함께 시공하므로 샷시의 몰딩시공을 하지 않는 것이 정석입니다. 정상적인 샷시시공은 도배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내부로 5mm~10mm 정도를 튀어나오게 시공하고, 이렇게 내부로 튀어나온 샷시틀(도배라인)에 도배가 깔끔하게 올라타면서 마감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편 도배공사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거실 또는 방 샷시만을 개별적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새롭게 시공될 샷시에 도배로 마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마감을 위해서는 반드시 샷시에 몰딩시공을 해야 합니다. 다른 마감이 어렵습니다.

도배를 하지 않는 샷시교체 후 거실창문 몰딩 시공 모습

2. 샷시몰딩은 벽체와 샷시틀 사이의 빈 공간을 가려야 합니다.

샷시 교체는, 기존 샷시를 철거하고 그 빈 공간에 새로운 샷시 틀을 올린 다음 칼블럭과 단열재로 고정하여 시공을 합니다. 이때  벽체와 새로운 샷시틀 사이의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빈 공간이 생기는 이유는 기존 샷시보다 조금 작게 샷시를 제작해야 빈 공간에 샷시를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 공정으로 도배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시공 과정에서 생긴 빈 공간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샷시에 몰딩을 시공하여 마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참조.

도배를 하지 않는 샷시교체후 몰딩 시공된 모습

3. 샷시몰딩 시공은 문선몰딩 형식으로 시공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교체된 샷시에 몰딩 시공을 해야 하는데, 몰딩의 시공형식은 샷시의 4면 연결하는 문선몰딩으로 시공을 해야지만 깔끔한 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혹 각 코너 부분에 45도 각을 주지 않고 몰딩을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방식으로 시공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정도로 보기가 좋지 않으므로 꼭 45도 각을 주어서 문선몰딩을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참조 이 블로그 샷시관련 다른 글  방창문교체비용 하이샷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