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벽선반 설치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활동량이 많은 동물인데, 애완용으로 키워지다 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낼 수밖에 없어서 활동량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양이가 많이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 대표적인 것이 고양이의 놀이터인 벽 선반과 캣타워 그리고 캣워커입니다.
1. 고양이 놀이터 벽선반
고양이 놀이터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캣타워 같이 벽이 아닌 집안의 바닥에 하나의 모형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으며, 벽을 오르고 내리며 활동할 수 있는 벽선반도 있는데, 고양이의 활동량을 가만하면, 캣타워보다는 벽선반의 인가가 높은 편입니다. 이유는 계단형으로 설치하여 활동량을 늘리기에 좋고, 어느 곳은 쉼터로 만들어서 혼자서 아늑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만의 공간이 생기는 것입니다.
2. 고양이 벽선반 설치의 어려움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고양이 벽선반이지만 문제는 벽에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치하는 것이 문제인데, 적게는 4kg에서 많게는 10kg에 달하는 고양이의 무게를 벽선반이 견딜 수 있어야 함은 물론 계속적인 고양이의 이동으로 인해 벽선반의 내구성에 손상이 생기지 않아야 됩니다. 더욱이 벽선반을 설치할 우리 집의 벽이 콘크리트인지, 아니면 기본 콘크리트 벽에 가벽으로 석고나 합판으로 마감이 되었는지 역시 견고한 벽선반 설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고양이 벽선반 설치를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3. 고양이 벽선반 설치방법
무엇보다도 고양이 벽선반은 견고하고 튼튼해야 하며, 오랜 시간 사용에도 원형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정석으로 벽선반은 콘크리트벽을 깊게 타공 한 다음 칼블럭을 심어서 벽선반이 벽에 단단히 결속되는 방식으로 시공해야 합니다. 이외 달리 기본 콘크리트 벽과 시공벽면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벽으로 벽체를 만든 경우, 석고벽, 합판벽)에는 일시적으로 고정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선반이 내려앉거나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손으로 벽을 두들겨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고양이 벽선반이 콘크리트 벽체와 바로 닿는 구조에서만 완벽한 설치가 가능하므로 이점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벽선반 설치는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 아니므로 남성분들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셀프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개인설치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본 블로그 벽선반 셀프설치하 편 (보기)에 준비물과 시공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 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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